[뉴스핌=강필성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1분기에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SK증권 손지우 애널리스트는 15일 금호석유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783억원으로 추정치 638 억원을 22.7% 상회한 실적”이라며 “주요원인은 합성고무 사업부가 적절한 원재료 부타디엔 가격 배분으로 인하여 자체적인 마진 확대를 이루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합성수지/페놀유도체 사업부가 전분기대비 둔화된 원재료 벤젠/SM의 상승폭만큼 스프레드를 확대시켜 기대 이상의 이익을 냈다는 평가다.
손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은 1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2분기부터 석유화학 성수기 진입하고 SSBR/SBR 증설설비 본격 이익 반영을 꼽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우려할 만한 요인도 있다. 중국 합성고무 수요가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고, 부타디엔이 현재 톤당 1400달러로 1분기 평균 대비 크게 떨어져 합성고무 가격 하락세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