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후 횡보하고 있다.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희석됐지만 시장 참가자들에게는 여전히 중요한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오전 중에 있었던 주식 배당금 지급, 수입업체 결제수요 등이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3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0/2.50원 오른 1131.40/1131.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결제수요,아시아 통화의 약세 등에 따라 상승 압력을 받으며 1133원까지 고점을 찍었다. 특히 많은 시장참가자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촉각을 기울이며 장이 얇은 상태였던 점이 환율의 변동폭을 키웠다. 이후 환율은 숏플레이가 나오며 1130원 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33.30원, 저가는 1128.10원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를 기록, 지난 10일 이후 계속하여 순매수를 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늘 오전 주요 그룹들이 주식배당금을 지급하며 외국인들의 역송금이 있었다"며 "하지만 현재 환율을 좌우하는 것은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라고 밝혔다.
유진투자선물 이지현 연구원은 "채권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최근, 3년 이하 국내상장채권의 잔고가 1조 3000억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