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공개된 포스터는 배우 최강희의 유쾌한 변신을 한 편의 만화처럼 그리고 있다. 말끔한 정장 대신 추리닝을 대충 걸치고 맨발에 슬리퍼를 신은 최강희의 '영업포스'가 일단 한눈에 들어온다. 잘나가던 공무원 미나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초등학생 단골들의 저항에 부딪히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함축한 만화 같은 구성이 흥미롭다.
특히 하루아침에 훈녀 공무원에서 흔녀 문방구 사장이 돼 허무하게 서 있는 최강희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의 주변을 맴도는 초등학생 단골들의 만만찮은 눈빛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번듯하게 직장생활을 하던 잘나가던 시절부터 남자친구한테 차이고, 갑작스레 아버지가 쓰러지는 바람에 억지로 ‘미나문방구’를 떠맡는 미나의 역경이 담겨 있다.
톡톡 튀는 매력의 배우 최강희를 비롯해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변신한 봉태규의 코믹 연기가 기대를 더하는 ‘미나문방구’는 오는 5월16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