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하고 있다.
전반적인 아시아 통화의 약세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또한 본격적으로 시작된 주식 배당금에 대한 달러 역송금 역시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다만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 등 최근의 환율 상승을 견인했던 재료들이 희석되면서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00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30/2.80원 오른 1131.30/1131.80 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약보합으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지속적으로 상승시도를 하면서 레벨을 1131원까지 끌어올렸다. 전반적인 아시아 통화 약세, 결제수요 등이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31.90원, 저가는 1128.10원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약보합을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100억 이상 순매수를 기록, 3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싱가포프 달러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며 환율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며 "역외에서 집중적으로 매수한다기 보다는 결제수요 등 역내외에서 골고루 달러를 사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주식 배당금의 역송금과 관련한 달러수요는 환율의 지지력을 형성하는 수준이 아닌 상승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딜러는 "아시아 통화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며 상승하고 있다"며 "네고물량과 결제수요는 혼재한 상태"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