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위탁매매 영업부문을 축소하고 자산관리 부문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에 나선다.
1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홍콩법인 내 위탁매매 영업과 리서치 인력을 중심으로 현재 38명인 직원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는 조직 개편에 들어선다.
해외 위탁매매 시장이 지속적으로 정체됨에 따라 위탁매매영업부문을 축소하는 반면 자산관리부문을 강화,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은 이날 홍콩법인 직원들에게 통보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조직 개편 후에도 홍콩법인과 한국 리서치센터와의 협조 체제를 강화해 한국 및 해외 기관고객에 대한 리서치 서비스 및 영업활동은 차질없이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콩 주식시장의 지난해 거래대금은 약 1조2000억달러로 지난 2011년도에 비해 21% 감소했다.
한편,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래에셋증권이 홍콩법인을 폐쇄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의 한 관계자는 "이는 오보"라며 "폐쇄가 아닌 조직개편의 일환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