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한국 주식시장이 북한 리스크와 뱅가드 펀드 환매 등 악재들이 중첩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IG투자증권 오태동 애널리스트는 "가장 큰 요인은 달러 강세와 달러화 자산에 대한 선호심리"라며 "달러 강세가 완화되면 외국인 자금 역시 다시 유입돼 한국 주식을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달러의 강세는 미국의 강력함 보다는 미국 이외 지역 부진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유로존 리스크가 2/4분기 중으로 완화되고 중국 경기도 회복될 전망이어서 달러 강세는 주춤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자금이 다시 유입되기 위해서는 달러 강세의 완화와 더불어 미국 경제나 미국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면서 "미국 경제가 디플레 압력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통화팽창정책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5월 중순까지는 당분간 기존 박스권 패턴의 연장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며 "코스피 지수 1900포인트 이하에서는 언제든지 매수 후 보유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