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에 따라 역외에서 차익 실현을 위해 달러매도를 하며 원/달러 환율이 장중한때 하락 반전했다.
다만 북리스크 등 여전히 상승재료가 우세해 하락분을 반납하며 다시 상승 전환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80/1.30원 오른 1140.90/1141.40 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 개장했던 원/달러 환율은 초반 북한 뉴스에 반응하며 1145원을 넘었으나 이후 글로벌 달러 약세,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피로감, 차익 실현을 위한 역외 롱스탑 등이 겹치며 환율은 8원 가까이 빠지며 1135원까지 떨어졌다. 조정을 받은 환율은 서서히 하락분을 반납하기 시작하며 다시 1140원을 회복,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가는 1145.30원, 저가는 1135.20원이다. 한편 코스피지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외국인은 500억 이상 순매도를 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역외에서 차익 실현을 위해 달러를 매도하며 환율이 8원 가까이 빠졌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딜러는 "역외에서 달러를 팔다 보니 은행권도 따라가며 롱스탑을 했다"며 "이날 장은 공급우위이라 자연스럽게 환율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달러와 대비해 다른 통화들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전반적인 글로벌 달러 약세에 반응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