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5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최근 과도한 주가 급락이 저가 매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제시.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지난 2월 20일 3만9200원을 기록한 후 1분기 동안 신규 수주 부진으로 인해 3만2900원까지 16% 하락했지만, 2분기 이후에는 수주 모멘텀이 살아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양형모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말 NLNG로부터 LNG선 4척 수주 인식하면서 1분기 수주 규모는 21억달러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2분기에는 수주 확정 규모가 4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보여 수주 모멘텀이 우수하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CSAV가 발주하는 9,300TEU급 컨테이너선 7+7척, 총 5.7+5.7억달러, SK해운과 마루베니 상사가 발주하는 LNG선 2척, 28~31억달러 규모의 Egina FPSO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 그리고 Browse 프로젝트에 투입될 10억달러 규모의 TLP 2기 등이 2분기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하반기에는 Petronas가 발주할 2번째 FLNG와 7척의 드릴십 옵션 등을 고려하면 수주 규모가 6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실적에 대한 리스크도 적어 과도하게 떨어진 현 주가 수준은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