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하늘 기자]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창조경제에서 SW(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윤 차관은 4일 경기도 과천 미래부 기자실에 들러 "창조경제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SW 부분"이라고 밝혔다.
윤 차관은 "HW(하드웨어)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SW에서 씨가 떨어져 산업이라는 꽃이 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윤 차관은 "창조경제는 뭐라 딱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코끼리의 일부만 떼서 알수 없듯이 전체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산의 살을 단단히 하는 것 처럼 부품을 단단하게 할 경우 어떤 비도 막아낼 수 있다"며 "창조경제란 바로 우산의 살을 단단히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스라엘은 창조경제의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는 게 윤 차관의 지론이다.
윤 차관은 "수많은 비바람이 불면서 이스라엘은 강력한 국가 됐다"며 "자원이 부족하다는 것도 우리에게는 자원이라고 생각한다.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부의 역할론에 대해 윤 차관은 "미래부가 다른 부처의 일을 빼앗지는 않는다"며 "미래부의 역할은 그 사람들에게 일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 차관은 KT의 주파수 광대역화 우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윤 차관은 "자료는 받았지만 검토하진 않았다"며 "누가 보더라도 명확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해 안에 1.8GHz와 2.6GHz 주파수 할당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중 1.8GHz가 KT로 낙찰되면 기존 주파수와 묶어 광대역화를 이룰 수 있다. 이 경우 KT는 적은 비용으로도 네트워크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임하늘 기자 (bil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