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4일 오후 채권금리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오전부터 시장의 변동성을 키웠던 북한 리스크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북한 이슈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조심스럽게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선물을 중심으로 매도세를 늘려가며 약 5200계약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발생하면 선물이 변동성이 더욱 심한 편이나 이날 시장에서는 국내 기관들이 매수세를 이어가며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오후 1시 50분 기준 환율 시장은 7.8원 오른 1124.80을 기록 중이며 코스피는 1958.37을 기록하며 24.85포인트, 1.25%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북한 리스크로 환율과 증시가 영향을 받아 채권시장은 오히려 지지되는 모습이다.
오후 1시 55분 현재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과 같은 2.47%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1호도 변동없는 2.56%에 거래중이다. 10년물 13-2호도 2.78%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유지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1틱 오른 107.18에 거래 중이다. 107.23으로 출발해 107.12~107.24 레인지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5462계약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5틱 상승한 119.10에 거래되고 있다. 118.85~119.28레인지다. 외국인은 238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기준금리 인하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북한 리스크 수급불안으로 채권금리가 오른다면 스팁일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북한재료가 일시적일 것이라 보는 생각이 많은 듯하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북한만 없으면 강세 트렌드는 맞는 듯 하다"며 "분기가 시작하면서 포지션 들지 못한 사람이 그나마 먹을 수 있는 장기물 쪽으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변동성이 심한 편이다. 북한 리스크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인데도 채권시장에선 묻히고 있다. 간이 큰 사람들만 들어올 수 있지 조막손들은 이 시장에서 버티지 못할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