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아이엠투자증권은 4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개선으로 지난 1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5000원 상향.
홍성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013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7600억, 영업이익은 2062억원(영업이익률 7.5%)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 중국 춘절 시중 저가 노트북 출하량 증가, 주요 스마트폰 업체의 신제품 출시 그리고 중국 스마트폰, 태블릿 PC 수요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이어 "2013년 연간 매출은 11조1800억원, 영업이익은 1조6800억원(영업이익률 14.3%)으로 전망된다"며 "호황기 진입으로 실적 개선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호황기는 수요가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 공급 감소에 의한 가격상승 사이클이기 때문에 수퍼사이클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홍 연구원은 "공급 감소에 의한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지만 수퍼사이클이 아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사이클이 될 것"이라며 "2000년 이후 두 번의 DRAM 수퍼사이클에서 달성한 SK하이닉스의 역사적 P/B 고점인 2.5배 수준을 상향 돌파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