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신하균이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이민정과 국회의원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신하균은 2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홀에서 열린 '내 연애의 모든 것' 제작발표회에 상대역인 이민정을 비롯한 박희순, 한채아, 공형진, 김정난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 첫 인사를 했다.
신하균은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전직 판사 출신 정치인이자 보수당인 대한국당 초선의원 김수영 역을 맡았다. 그의 캐스팅을 두고 연출을 맡은 손정현PD는 '연기의 신'이라 칭하며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

또 그는 "극중 김수영은 기존 정계에 환멸을 느끼고 사퇴를 하려는 차에 노민영에게 반해 국회에 남게 된다"며 "재밌게 찍고 있고, 날씨 좋은 봄날 보기 좋은 드라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특히 이날 공개된 8분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김수영은 노민영에게 의도치 않게 폭력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그 속에서 신하균은 전문의 못지않은 의학 지식을 뽐내며 엄살을 부려 취재진들을 폭소케 했다.

완벽한 슈퍼 엘리트이자 판사 출신 정당인인 김수영이 전작인 '브레인'의 이강훈과 비슷하지 않냐는 지적도 이어졌다. 그는 "드라마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엘리트이긴 하지만 모자르고 서툰 허당 기질이 다분한 사람이다. 인간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면도 있고 전작에서 보여줬던 냉철한 모습과는 조금 다르다"며 기대를 높였다.
그는 인터뷰 말미 나이가 마흔을 넘어가면서 신하균에게, 또 배우에게 그 의미가 어떤지 묻는 질문에도 "전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여유로운 면이 드러나는 것 같다. 스스로는 크게 못느낀다"면서도 "저는 아직 마흔을 갓 넘어 잘 모른다. 공형진씨에게 물어보라"고 답해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신하균 이민정이 주연을 맡은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보수당 의원과 진보당 대표라는 상반된 정치 성향을 가진 국내 1호 국회의원 커플이 벌이는 국회 연애담을 담는다. 오는 4일 (목) 10시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