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우리카드(대표이사 정현진)가 1일 우리은행에서 분사해 전업계 카드사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우리카드는 창립 주주총회를 갖고 우리금융지주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자기자본 1조 500억원, 총자산 4조2000억원으로 공식 출범했다.
본점 사옥은 서울 종로구 중학동 소재 더케이(The-K) 트윈타워이며, 조직구성은 경영기획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마케팅본부 등 5본부 2실 12부 31팀 1센터로 구성됐다.
대표이사 취임식은 이날 오후 5시에 열리며, 초대 사장직은 우리금융지주 정현진 부사장이 맡는다.
정현진 사장은 최근 가맹점 수수료 인하, 현금서비스/카드론 금리 인하 압박, 카드 발급 규제강화 등 어려운 카드 시장 환경에서 우리카드를 업계 수위권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 고객기반 확대 ▶ 마케팅 역량 강화 ▶ 그룹 시너지 제고 ▶ 신 성장 동력 발굴 ▶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Clean Card 달성 ▶ 조속한 조직안정화를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소득공제 한도의 상향, 합리적 카드 소비문화의 확산 등으로 큰 폭 성장이 예상되는 체크카드 시장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체크카드를 기본으로 신용기능이 부여된 하이브리드 체크카드(듀엣 플래티늄 카드)를 전략 상품으로 선정하고, 수년 내 체크카드 시장 1위를 목표로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수익성 저하와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유발하는 출혈 경쟁은 지양하고, 리스크관리 시스템 강화 및 채권관리 효율성 제고를 통한 연체율 관리로 ‘Clean Card’를 달성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를 통한 은행 서비스와의 연계, 그룹 통합 마케팅 추진 등 타 계열사와의 연계 영업을 통해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부대사업 활성화와 지속적인 신사업 개발로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 다양한 아이디어 도입으로 고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