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27일 오후 아시아 주식시장은 일제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전날 내구재주문 및 주택가격지표로 인한 미국 증시의 랠리에 아시아 시장들도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일본은 미국 경기회복 기대 및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출주 중심으로 매수가 늘어났다.
다만 다음주 일본중앙은행 정책결정회의와 4월부터 본격화될 미국기업들의 결산 발표를 기다리는 움직임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닛케이지수는 전날대비 22.17엔, 0.18% 오른 1만 2493.79로 마감했다.
토픽스는 전일에 비해 2.05포인트, 0.2% 상승한 1046.47로 장을 마쳤다.
수출주 및 금융주가 관심을 끌었다.
혼다 자동차는 0.4% 상승했고 소니와 미츠비시 UFJ 금융그룹은 각각 1.8%, 1.4% 올랐다.
샤프는 대만 혼하이정밀이 회사 지분을 인수한다는 발표 후 4.1% 하락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경기침체 상황에서 재정지출의 필요성을 천명하며 4월 소비세 인상 이후 경제가 더 악화된다면 새로운 경제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중국은 금융주 및 부동산주들의 강세에 3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3.59포인트, 0.16% 전진한 2301.25로 마쳤다.
민생은행은 1%, 흥업은행은 1.33% 상승했고 상업은행도 0.63% 올랐다.
홍콩은 개별주들의 개선된 실적에 영향을 받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오후 4시 2분 현재 항셍지수는 159.60포인트, 0.72% 오른 2만 2470.68을 기록 중이다.
중국은행은 작년 순익이 12% 증가했다는 발표 후 2% 상승했다. 농민은행도 실적 발표 후 1.1% 올랐다.
다만 부동산개발업체 에버그란데는 전년도 실적이 19% 감소했다는 발표에 영향을 받아 8.3% 급락했다.
대만은 상승세를 유지하며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37.76포인트, 0.48% 오른 7894.12로 장을 마쳤다.
혼하이정밀은 샤프의 지분 매입 소식이 들린 후 0.3%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