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5일 최근 은행주 주가조정과 관련, 키프로스 사태 해결과 국내 내수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를 이유로 재상승 기회라고 밝혔다.
유상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키프로스 사태가 완화될 것이라는 예상 하에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이 제한적"이라며 "향후 원화표시 자산의 상승가능성이 높아져 외국인 매수세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수급과 관련해서는 "3월 초부터 외국인 투자자의 은행주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고 기관투자자는 12주차부터 순매도세로 전환했다"며 "시중은행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상당폭 발생했으나 BS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등 지방은행에 대한 외국인 순매수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또 "내각 구성이 마무리된 신정부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내수부양 및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을 시현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의 주가조정은 은행주 재상승의 기회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의 주가에 대해서는 "주식교환을 앞두고 매수청구권 이하로 하락했다"면서도 "매수 청구권 물량이 예상보다 적고 연초 이후 장기투자자에 대한 물색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향후 오버행(물량부당)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