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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은행, 36억 위안 규모 ABS 발행키로

기사입력 : 2013년03월22일 09:27

최종수정 : 2013년05월09일 11:29

중국 공상은행(工商  601398.SH, 01398.HK)이 오는 27일 36억 위안(약 5억7800만 달러) 규모의 ABS(자산유동화증권)를 발행 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발행금리의 구간이 결정된 상태이며  27일 전까지 최종 발행금리가 결정될 전망이다.

공상은행은 2012년 9월 이후 ABS 발행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상은행이 발행하는 ABS는 3개 등급으로, AAA급 (30억4000만 위안규모, 84.62%), AA급 (1억7000만 위안규모, 4.73%), 미 평가/고수익급(3억8300만 위안규모, 10.64%) 등이다. 그중 AAA급, AA급은 변동이자율로써  '수요예측제도'방식을 통해 발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상은행은 자산규모나 대출잔액의 규모로 기준으로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상업은행이며,  5대 은행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중국 5대 국유상업은행들은 국가개발은행이 지난 2012년 9월 102억 위안규모의 ABS를 발행한 이후 잇달아 ABS 발행을 시작하였다. 2012년 말 교통은행이 30억 위안규모의 ABS를 발행했고 이어 중국은행이 30억6000만 위안 규모의 ABS를 발행해 전국은행간 채권시장에 유통시켰다. 

이미 발행된 3개 은행의 ABS 상품 가운데 가장 인기를 끈 상품은 기초자산 ABS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용어> 수요예측제도=기업을 공개할 때 공모가격 산정을 위해 주간사가 사전에 공모주식 수요를 파악하여 공모가격을 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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