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연일 계속되는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이틀째 하락했다.
21일 코스피는 전날대비 8.59포인트, 0.44% 내린 1950.8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일시 1970선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북한 리스크와 외국인 매도세에 부담을 느끼며 1950선 초반까지 밀려났다.
외국인들이 6거래일 연속 매도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들은 이날 3164억원 어치를 내던진 반면 개인과 기관은 2535억원, 567억원을 사들였다.
김학균 대우증권 투자전략 파트장은 "현재 한국 증시는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는 상황"이라며 "상대적인 우위로 봤을 때 일본 증시에 비해 외국인들을 끌어들일만한 재료가 없었다"고 분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244억원, 비차익거래 2123억원으로 총 3367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이 3% 이상 올랐다.
통신업은 2.41% 떨어져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고,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비금속광물은 1% 이상 떨어지며 그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도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한국전력은 2.63% 떨어졌고, SK텔레콤,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등도 1% 내외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LG화학은 2% 이상 올라 중국 제조업지수가 오른 덕을 봤다.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보다 오른 51.7을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은 이틀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70포인트, 0.31% 내린 544.56에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