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www.tonymoly.com)가 여자 프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토니모리는 20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창단 기념식을 열고 ‘토니모리 여자 골프단’을 출범시켰다.
'토니모리 여자 골프단'은 2011년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자 심현화(24)와 지난 해 KLPGA 군산 CC컵 점프투어 10차전에서 우승한 이은형 프로(21), 윤선정(19), 조영란(26)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골프단 감독에는 대한골프협회 상비군 코치 및 웅진골프구단 코치를 역임한 배성만씨가 선임됐다.
토니모리는 소속 선수들에게 대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과 국내외 전지훈련 지원 외에도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소속 여자선수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토니모리 화장품을 지원하고 경기 당일에는 프로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까지 지원한다.
토니모리 배해동 회장은 골프단 창단 기념사에서 "전 세계적인 골프단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실력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겸비한 골프단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2006년에 론칭하고 현재 전 세계 6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 한류스타 JYJ, 배우 민효린, 김정민 등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창단한 골프단 외에도 FC안양 공식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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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출범한 '토니모리 골프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현화, 윤선정, 조영란, 이은형 선수)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