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0일 이자율스왑(IRS) 커브가 장기구간은 상승하고 단기 구간은 하락했다.
추경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발행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는 5년과 10년 구간의 금리는 상승 압력을 받은 반면 단기 쪽은 여전히 수급이 탄탄한 분위기였다.
1년 구간이 0.25bp 떨어졌고 2년과 3년은 각각 0.5bp, 1bp씩 내렸다. 반면 10년은 0.5bp 상승했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추경으로 장기쪽이 얼마나 오르느냐가 관건이었는데 채권에 비해서는 스왑 금리의 상승폭이 적었다"고 설명했다.
또다른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금리가 많이 올랐다가 고점 대비 2bp 정도 빠지면서 끝났다"며 "앞쪽은 전일 대비 내리고 뒤쪽은 오르면서 커브가 스팁됐다"고 말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환율이 상승하면서 포워드 물량이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비드가 예상외로 단단해서 하락폭은 기대 이하였다고 지적했다.
1년 구간만 1bp 떨어지고 나머지 구간은 2.5bp 내렸다.
앞선 스왑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포워드 물량이 계속 나왔지만 비드가 버티고 있어서 CRS금리의 하단이 단단했다"고 분석했다.
시중의 한 스왑 브로커는 "비드 나오면 바로 오퍼가 찾아가면서 금리를 눌렀다"며 "환율이 안정을 찾으니까 막판에 비드가 활발하면서 2bp 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