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이지영(28)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에서 공동 2위로 내려 앉았다.
이지영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와일드파이어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이지영은 스테이스 루이스(미국)와 공동 2위지만 선두인 미야자토 아(일본.19언더파 197타)에 4타차로 뒤져 우승까지는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이지영은 2005년 CJ 나인브릿지 클래식 이후 우승을 못하고 있다.
시즌 1승의 박인비(25)는 12언더파 204타로 강지민(33)과 공동 8위에 올랐다.
시즌 개막전 우승자인 신지애(25.미래에셋)는 8언더파 208타로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 등과 공동 28위, 최나연(26.SK텔레콤)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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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토 아이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