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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결혼 발표 [사진=뉴시스] |
이천수 결혼 발표, "오는 12월 3살 연하 여성과 화촉"
[뉴스핌=이슈팀] 축구선수 이천수(32·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12월 결혼한다.
이천수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는 15일 "이천수가 오는 12월 3살 연하의 평범한 여성인 A양과 결혼한다"고 이천수 결혼을 발표했다.
이천수와 A양은 2012년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와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양가 친지가 모인 가운데 약혼식을 갖고 혼인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7월 두 사람의 2세가 태어날 예정이다.
당초 이천수와 예비신부 A양은 K리그 클래식 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이천수의 K리그 복귀에 발맞춰 경기에 전념하라는 A양의 배려로 시즌을 마친 뒤인 오는 12월에 결혼식을 치르기로 했다.
인천 구월동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인 이천수는 결혼 발표와 함께 "지난 어려운 시절 항상 옆에서 든든히 지켜주며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해 줄 아내에게 감사하다. 이제 한 가정의 가정이자 남편, 아빠로서 팬들에게 성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