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CSR위원회를 신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15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 4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CSR위원회는 사외이사로 위원을 구성하고 산하에 사회공헌, 동반성장 등 분야별 연구회를 만들어 각계각층의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 필요할 경우 외부 단체와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전반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201조원, 영업이익 29조원 달성 등 2012년 영업 실적이 보고됐으며, '44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안건이 처리됐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세계 경제의 침체와 격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주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과 이익을 창출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세계 경제의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겠지만, 주력사업의 경쟁력 확대와 육성산업의 일류화 등을 통해 지난해를 넘어서는 실적을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부회장은 "휴대폰, TV, 메모리 등 주력사업은 경쟁사와 초격차를 유지하고 생활가전, 프린터, 카메라, 시스템 LSI 등 육성 사업은 근본 역량과 체질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의료기기 등 신사업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B2B 사업역량도 신속하게 키우는 한편 소프트 경쟁력, 브랜드, 특허 등 차별화 역량 확보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