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4일에 우리나라를 포함해 금통위가 열린 6개의 나라가 모두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며 다른 나라를 안 보고 혼자 의사결정을 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총재는 15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CEO와의 간담회'에 참석해 "지금은 예전과 달리 어느 나라가 어떻게 하느냐가 다른 나라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며 "어제 (우리가) 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 2.75%로 동결했는데 스위스, 노르웨이, 뉴질랜드, 필리핀, 칠레까지 모두 금리를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에도 7월과 10월에 인하했는데 유럽과 우리가 비슷하게 갔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경제가 엮여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통화정책을 도외시한 채 통화정책을 수립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그는 "다른 나라가 어떻게 하느냐를 보고 따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돈이 국경을 넘어가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안 보고 혼자 의사결정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