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유로존 17개국 재무장관들이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 이어 오는 15일 회동을 갖고 키프러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각) 유로그룹 의장을 맞고 있는 네덜란드의 예룬 데이셀블룸 재무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재정위기에 처한 키프로스에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프로스는 지난해 6월 17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요청했으나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그리고 EU 집행위원회 등 트로이카가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상환능력에 의구심을 갖고 있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달 친 EU 정책을 표방한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가 키프로스의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구제금융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키프로스 구제금융 규모는 당초 시장에서 관측되는 170억 유로 보다는 작고 제한적인 것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관측되는 구제금융 규모는 키프로스 국내총생산(GDP) 규모에 달하는 것이라 상환 능력에 의구심이 제기됐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