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지난 1월 시중 통화량이 전년동월대비 4.8%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기업어음과 콜론 같은 단기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단기특정금전신탁 항목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3년 1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시중 광의통화(M2)는 만기 2년미만 금전신탁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4.8% (평잔, 원계열 기준) 증가했다.
광의통화(M2)는 현금통화와 요구불예금, 수시출입식 저축성 예금으로 정의되는 협의통화(M1)와 더불어 만기 2년 미만의 정기예적금, 실적 배당형 금융 상품, 기타예금, 시장형 금융 상품 같은 약간의 이자만 포기하면 현금화 할 수 있는 상품을 포함한다.
이 중에서도 1월중 광의통화(M2)의 증가는 단기채권에 주로 투자하는 수시 입출금식 특정금전신탁인 단기특정금전신탁(MMT)의 예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1월중 만기 2년 미만 금전신탁(평잔, 계절조정계열 기준)은 전기대비 4.8% 증가한 129조5440억으로 집계됐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 및 기타금융 기관 등 법인자금을 중심으로 단기특정금전신탁(MMT) 예치금이 증가했다”며 “여러가지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MMT의 수익성이 다른 여타 상품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고 판단해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2에 2년이상의 장기금융상품을 합한 금융기관유동성(Lf, 평잔, 계절조정계열 기준)은 전년동월대비 7.7%, 전월대비 0.9% 증가했다.
Lf에 국채, 지방채, 회사채 등을 더한 광의 유동성(L, 말잔, 계절조정계열 기준)은 전년동월말대비 8.0% 늘었고 전월대비 1.0%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