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슬기 기자] 기존 수학 교육 방식으로는 고득점이 힘들게 됐다. 2013년부터 초등학교 1, 2학년과 중학교 1학년 교과서가 개정되기 때문이다. 특히 불필요한 연산 중심에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수학 교과 과정이 개편돼 이에 맞춘 교육 방식이 요구되고 있다.
어려운 연산 문제와 학습량이 줄어든다는 면에서 학생들은 개편된 교육 과정을 환영한다. 하지만 개편 과정에서 융합형 문제와 서술형 평가가 대폭 도입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융합형 문제란 과학·미술·음악·사회 등 여러 분야의 이슈를 수학적 문제해결력을 동원해 풀어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융합형 문제와 서술형 평가방식의 출제비율은 점점 높아져 가는 추세다.
따라서 수학 학습 방향이 변화되었음을 깨닫고 단순한 문제풀기에서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 강화로 목표를 바꾸는 것이 좋다. 융합형 문제는 문제의 의도를 이해하고, 풀이과정을 작성하면 교사가 이를 채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학교사와 학생 사이의 의사소통도 중요하다.
수학전문 김샘학원은 융합인재교육 정책에 초점을 맞춘 5단계 풀이법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5단계 풀이법은 W-C-S-N-A로, What(묻는 것이 무엇인가), Conditions(주어진 조건 파악), Solution(문제풀이하기), Note(중요한 내용 정리하기), Applications(응용하기, 접목하기)의 5단계를 거쳐 답을 내놓는 것을 말한다.
이 같은 5단계 풀이법은 융합형 문제에 익숙해질 수 있으며, 서술형 평가 연습에도 효율적이다. 수학문제의 핵심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수학적인 창의성을 도모할 수 있다.
김샘학원 관계자는 "5단계 풀이법은 수업은 물론 오답노트, 과제 등 모든 교육과정에 적용하고 있다"며 "이러한 훈련을 거듭하면 융합형 문제와 서술형 평가에 익숙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능동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슬기 기자 (hoysk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