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롯데의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일 롯데와 업계 등에 따르면 인천시와 롯데인천개발이 지난 1월말 맺은 인천터미널 부지매매 계약은 절차상 하자가 없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롯데는 오는 2017년까지 도심 속 '친환경 복합 생활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킨다는 청사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롯데가 개발하게 될 전체 부지 규모는 총 7만8000m²(2만3600여 평), 부지 내 건물의 연면적은 총 26만4000m²(8만여 평)다.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인천터미널은 최첨단 운영시스템을 갖추고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가전전문관 등이 있는 복합시설 9만9000m²(3만여 평) 규모로 새롭게 들어서게 된다. 백화점은 단계적으로 리뉴얼도 한다. 이 가운데 롯데시네마는 총 8개관, 좌석 1300석 규모를 갖춘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마련된다.
롯데 측은 "이 곳에서 일자리도 1만개 이상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천터미널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꾸민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재생 에너지 등을 터미널, 백화점 등 주요 시설에 적극 활용하고 터미널 승하차장 앞에 조성되는 '중앙광장'은 녹지공간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롯데는 이와함께 이러한 단지 조성이 완성되면 인천 구도심의 경제도 다시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쾌적한 환경의 새로운 터미널로 탈바꿈 하면서 이용객들의 편의가 증대되고 주변 상권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롯데 측은 "서해안 시대에 인천시가 ‘국제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데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