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11일 국내 증시는 다양한 변수로 변동성을 나타낼 전망이다.
이번 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선물옵션만기 등이 예정된 가운데 엔화약세, 대북리스크 등의 영향으로 조정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조정폭이 크다면 매수 관점으로 접근해야한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 등 글로벌 호재에도 엔화 약세로 여타 증시대비 디커플링 지속 될 것"이라며 "한국 기준금리는 동결 예상되는데 일본에서는 BOJ 총재 후보의 의회 승인으로 양적완화 기대 부각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외국인 투자자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엔화 약세가 한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에 민감한 가운데 수출 호조 시에는 한국증시를 순매수했다"며 "지난 2월 IT 수출이 상대적 선전한 만큼 전기전자가 일시적 요인으로 하락 압력 시에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부정적인 변수가 있지만 수급 개선에 주목해야될 시기라는 것이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주 1% 조정에도 코스피 2000pt 지지력이 확인된 점, 대북 리스크 부각에도 원화와 주식시장 모두 안정된 흐름을 보인 점에 의미를 둬야할 것"이라며 "국내 증시는 대북리스크 고조에 따른 일시적 조정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다우지수 사상최고 경신 지속 등 해외증시 강세 지속 가능성을 감안하면 매수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