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증권은 3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새 정부 출범 직후 고조된 지정학적 리스크에 주목한다"며 "특히, 금통위 의사록에서 이 부분을 언급한 점을 감안, 금주 금통위 결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정학적 리스크를 지난주 금융시장에서는 크게 반영하지 않았으나, 북한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연평도 포격과 유사한 수준에 근접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물론, 본격적인 무력 충돌을 의미하지는 않더라도 새 정부 출범 직후, 대북 관계가 긴장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금주 금통위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감안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3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만약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나온다 하더라도, 시장 금리의 조정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시기의 문제일 뿐, 펀더멘탈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점과 정부의 경기 부양 불가피성 및 선진국 대비 미온적인 통화정책은 어느 시점에서 전환될 것임을 시장은 프라이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