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이 상승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가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11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 8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097.00/1098.0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10.00/9.70원 상승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2.1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095.35원으로 전거래일 현물환율 종가인 1090.30원 대비 5.05원 상승한 셈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저가와 고가는 각각 1092.70원, 1098.00원을 기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고용지표의 호조에 힘입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예상밖에 큰폭으로 증가하고 실업률 4년여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3만6000개 증가했다고 밝히며 시장 전망치인 17만1000개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실업률은 7.7%를 기록, 전월의 7.9%보다 낮아지면서 지난 2008년 12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고용 지표 개선에 힘입어 미국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하게 상승했다. 특히 엔화에 대해 달러화는 2009년 8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글로벌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96.10엔으로 상승했고 유로/달러는 1.2997달러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