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구글이 자회사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직원 1200명 가량의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이 모토로라 해고대상자에게 보낸 내부 이메일을 인용해 "개발 중인 신제품에 대해 매우 기대가 크지만 아직 회사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높은 비용지출과 떨어지는 시장 경쟁력으로 회사는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라는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모토로라의 총직원수는 1만 1111명이다. 직원의 10% 이상이 감축대상자에 포함된 것이다.
이미 구글은 지난 8월 4000명에 가까운 인원감축을 단행한 바 있다. 모토로라 대변인은 "이번 구조조정도 지난 여름 발표한 감축계획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감축의 주 대상자는 미국과 중국, 인도지역 직원들이 될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2011년 중반 125억 달러에 구글로 인수된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인해 적자행진을 이어왔다. 작년 3분기 운영손실은 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4분기도 3억 5000만 달러의 이상의 적자가 발생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