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카드사용자의 60% 이상이 체크카드를 통해 소액신용결제를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www.card-gorilla.com)가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 2260명을 대상으로 '체크카드 소액 신용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겠냐'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가 전체 응답자 중 62.2%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올해 20%에서 15%로 낮아진 반면 체크카드는 25%에서 30%로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의 체크카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지난해 체크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올해 6월부터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신용평가에 반영되는 만큼 체크카드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크카드 소액신용결제 서비스란 체크카드 고객이 30만원 한도 내에서 신용카드처럼 쓸 수 있도록 신용한도를 부여하는 것으로 현재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를 비롯한 9개 카드사가 시행 중에 있다. 소액신용결제 서비스가 탑재된 체크카드를 신규로 2장까지 발급 받을 수 있고, 기존의 체크카드 사용자도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드사들이 이 같은 서비스를 마련한 것은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신용카드 발급 및 이용한도 모범규준'에 따른 것으로 금융위는 신용카드 발급을 개인신용 1~6등급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7등급 이하의 저신용자를 위해 체크카드에 최고 30만원까지 신용한도를 부여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