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기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하고 있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미국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는 등 달러가 전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에도 상승압력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4.10/4.40원 상승한 1086.70/10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70원 상승한 1086.30원에 개장했다. 장초반 네고물량이 출회되며 상승폭이 소폭 감소한 환율은 이후 지속적으로 추가 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87.30원, 저점은 1085.00원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12포인트 정도 하락한 2008포인트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외국인은 200억원 순매도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유럽이나 일본 등은 상대적으로 좋지 않다"면서 "주요국들이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자국통화의 약세를 피력하는 발언을 하는 등 글로벌 달러가 타국 통화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 선성인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 의미있는 이유는 실업률, 비농가취업자수 등 노동부에서 내일 발표하는 지표가 호조를 보일 것이란 기대 심리를 키웠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