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삼성선물은 최근 외국인 매수 움직임을 볼 때 외국인의 원화 절상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6일 일일보고서를 통해 “최근 매매행태로 미뤄 볼 때 외국인의 원화절상 기대치가 한 단계 높아졌다”고 밝혔다.
금융위기 이후 4년간 외국인 투자자는 1100원 이하에서는 한국 자산 투자에 대한 차익실현에 주력해왔다.
전 연구원은 “외국인의 차익실현 레벨이 1100원에서 1050원 부근으로 낮아진 것”이라며 “대외불안으로 환율이 상승할 경우 오히려 원화 자산 매수로 이어지며 환율 상승 억제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직 시퀘스터 우려와 이탈리아 정국 불안 같은 대외 불확실성 때문에 환율의 하락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7일 발표될 ECB 회의 결과와 BOJ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경계로 포지션 플레이도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전 연구원이 제시한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등락 범위는 1084~1090원 선이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