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가 마이 엔젤(My Angel)을 부르며 달달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덕천리로 여행 간 아빠들과 아이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윤민수는 아들 윤후와 함께 자려고 누웠지만 후가 좀처럼 잠이들지 못하자 "노래 틀어줄까?"라고 물었다. 윤후는 신이 난 듯 애교섞인 목소리로 "네! 네네네!"라고 답했다.
윤후는 윤민수에게 몇 가지 신청곡을 불러달라고 했지만 모두 가요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가수인 아빠의 영향으로 아빠의 노래와 아빠 친구들인 삼촌들의 노래만 듣는 윤후의 일상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결국 윤민수는 "아빠가 옛날에 윤후한테 만들어줬던 노래 해줄까?"라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마이 엔젤'을 불렀다. 윤후는 노래 도중 "멈춰! 그 다음에 내가 응애! 이렇게 소리 냈잖아 맞지?"라고 깨알같은 피처링 실력을 뽐냈다.
'마이엔젤'은 윤민수가 소속돼 활동하던 그룹 포맨이 지난 2010년 발표한 곡으로 아들 윤후를 위해 윤민수가 직접 만든 노래. 당시 어린 아이였던 윤후의 목소리도 직접 삽입됐다.
윤민수 윤후 부자는 나란히 누워 '마이 엔젤'을 부르며 하모니를 만들었다. 가수 아빠 윤민수와 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닮은 윤후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시청자들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