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4일 월간보고서를 통해 2분기부터 채권 금리상승 압력이 커짐에 따라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기다릴 것을 권고했다.
박종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금리하락세를 이끌었던 외국인 추가 선물매수 여력이 제한적이며 현물 매수 규모도 평년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즉시연금 가입의 폭증, MMF 및 채권형 펀드 자금 유입, ELS 증가 등으로 국내기관의 채권 수요가 몰렸으나 대기수요의 강도는 약화"를 예상했다.
지난 연말 이후 채권 금리하락세가 지속되고 있고 국고채 3년 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며 기준금리와의 역전폭이 12bp까지 확대됐다.
그는 “새정부의 조직구성이 늦어짐에 따라 정책공조 차원의 금리인하는 3월보다는 4월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경기가 호조를 보이며 원화절상이 진정됨에 따라 국내 경제의 회복을 예상하고 현재 채권 금리수준이 연중 저점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딜링을 제외하고는 추격매수를 자제하고 금리 상승을 기다려야 한다”고 권고했다.
박 연구원이 제시한 3월 채권 금리 예상 등락 범위는 국고채 3년 2.55~2.75%, 국고채 5년 2.65~2.85%, 국고채 10년 2.85~3.05%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