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김지나 기자] LG생활건강은 와이너리 화장품 ‘다비(DAVI)’를 이달 말 잠실 롯데백화점에 입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LG생건은 미국‘다비社(Davi Luxury Brand Group, Inc.)’와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의 포도 및 와인 포뮬라 성분을 독점적으로 공급받아 아시아 럭셔리 뷰티 트렌드에 맞게 이 제품을 출시했다.
다비는 세계 10대 특급호텔로 꼽히는 전세계 페닌슐라 호텔 10여곳의 객실에 비치돼 상류층 고객을 위한 화장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는 게 LG생건측 설명이다.
미국 와인을 세계적인 명품 와인의 반열에 올린 전설적인 인물 로버트 몬다비(1913~2008년)와 손자 카를로 몬다비(Carlo Mondavi)가 피부과학 전문가들과 함께 피부 안티에이징에 최적화된 와인 화장품 포뮬라를 개발, 2004년 이 화장품을 출시한 바 있다.
다비는 토너 3종, 필수 에센스 1종, 세럼 3종, 아이크림 2종, 크림 4종, 스페셜케어 5종, 클렌징 3종, 선제품 및 비비크림 3종으로 총 25종이 출시된다. 향후 메이크업 라인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김병열 화장품 내츄럴마케팅 상무는 "다비는 오휘, 후, 숨, 빌리프, 프로스틴에 이어 LG의 브랜드 파워를 이어갈 6번째 백화점 브랜드로, 향후 고급화장품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해 해외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비 르 그랑크뤼 라인>
크림 60ml, 15만5000원대/ 아이크림 25ml, 12만5000원대/ 리페어세럼 30ml, 15만5000원대
<다비 라인>
건성용 토너 200ml, 4만원대/보습 토너 200ml, 4만원대/미백 토너 200ml, 4만원2000원대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