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이탈리아는 연내 재선을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를 포함해 정치권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은 지극히 제한적이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근본적인 위기 해결책보다 시간벌기와 또 한 차례의 선거로 버티기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지만 금융시장의 공포나 패닉은 단기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출구조사 결과가 전해지기 시작하면서 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까지 금융시장이 급속하게 냉각됐지만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탈리아의 국채 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아직 유럽중앙은행(ECB)이 국채시장에 개입을 단행할 만큼 다급한 상황이 아니라는 데서 우선 안심할 수 있다. 또 총선과 관련된 불확실성은 이탈리아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치 리스크로 치면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이 부분에 대해 지나치게 경계하거나 위축될 필요는 없다."
사이먼 모헌(Simon Maughan) 올리브트리 파이낸셜 그룹 전략가. 26일(현지시간) CNBC에 출연한 그는 이탈리아 정치 리스크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