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리딩투자증권 박철 회장이 사임했다.
26일 리딩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임시 이사회에서 박 회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이흥제 경영지원부문 부사장이 권한 대행을 담당하게 됐다.
박 회장은 실적부진과, 인수합병 실패 등을 이유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CEO는 오는 4월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철 회장은 한국은행에서 36년간 근무하며 부총재를 역임했다. 이후 한국산업은행과 씨티은행 사외이사, 국민경제자문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06년 8월부터 리딩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박대혁 부회장이 리딩투자증권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은 130억원을 갚지 않음에 따라 공개매각을 추진할 예정이었지만 동화홀딩스 자회사 대성목재가 대출 원리금과 담보 주식을 모두 사들이기로 하면서 공개매각이 중단됐다.
대성목재가 사들인 리딩투자증권 대출채권은 136억원이며, 담보제공 지분은 20.8%(2191만1360주)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