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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총선, 정부구성 난망… ‘재선거’에 무게

기사입력 : 2013년02월26일 11:28

최종수정 : 2013년02월26일 11:28

- 대연정 가능성도 무시 못 해

- 상,하원 제1당 불투명…정부구성 실패
- 재선거 실시 시 선거구도 불투명…대연정 가능성도
- 침체 탈피 위한 개혁 이행은 지연될 듯



[뉴스핌=권지언 기자] 이탈리아 총선 결과 집계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정부구성 실패가 거의 확실시되면서 재선거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이다.

이탈리아의 정부 구성을 위해서는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한 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양원 모두에서 승자가 완전히 확정되지는 않은 상황.

주요 외신보도에 따르면 26일 현지시각 새벽 개표가 97% 이상 진행된 가운데 투표 결과의 윤곽이 대부분 드러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 최신 업데이트에 따르면 총 315석인 상원에서는 피에르 루이지 베르사니 당수가 이끄는 민주당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이끈 중도우파의 자유국민당이 각각 114석씩을 확보해 어느 쪽도 과반석을 가져가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마리오 몬티 현 총리의 중도연합이 약 18석을 확보하는데 그쳐 몬티와 연합한다고 하더라도 과반이 되기에는 역부족이다.

베페 그릴로의 ‘오성운동’은 58석 정도를 가져간 것으로 보이지만, 그릴로가 연정 가능성을 일축한 상태여서 이 역시 대안이 되기 어려운 상태다. ‘

하원의 경우 베르사니의 민주당이 승리했다는 보도가 나오긴 했지만, 베를루스코니 측은 양 당의 표차가 오차범위 내에 있다며 내무부에 민주당 승리 발표를 유보할 것을 촉구한 상태다.

베르사니 역시 성명에서 “이번 선거로 이탈리아가 상당히 첨예한(delicate) 상황으로 빠져들었다”면서 불확실한 총선 결과를 시사했다. 그는 더불어 “이탈리아의 이익아 가장 부합하는 행동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양원 모두에서 승자가 가려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재선거 가능성에도 점차 힘이 실리고 있다.

FT는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도 수 개월 내로 재선거가 치러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재선거가 치러질 때까지 각 당의 입장이 바뀔 수 있는 만큼 연정 가능성도 남아 있어 다음 선거 구도가 어떤 모습일지는 예측 불허다.

FT는 또 예상치 않게 대연정이 가능해져 이탈리아 정국 불안을 다소 누그러뜨릴 수도 있겠지만, 이탈리아의 침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개혁 이행은 점점 멀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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