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마감했다.
유로존 2차 장기대출 프로그램(LTRO) 조기상환 금액이 예상을 하회하고 이탈리아 총선결과 발표, 미국 시퀘스터 등 대외이벤트 앞둔 경계감이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 출범도 전반적으로 개입 경계에 따른 하방 경직성을 강화시키는 모습이었다. 다만 1090원선이 단기 고점으로 인식되면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상단을 막아섰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60원 상승한 1086.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50원 상승한 1086.20원에 개장했다.
이후 1089원선까지 추가 상승을 시도했지만 1090원선이 단기 고점으로 인식되면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상단이 막히는 모습이었다. 이후 1080원대 후반에서 레인지 거래를 지속했다.
이날 고점은 1089.30원, 저점은 1085.7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하락 마감했고 외국인은 3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이탈리아 총선, 영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등 유로존을 비롯한 대외 불확실성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방경직성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다만 1080원대 후반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면서 추가 상승이 제한됐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