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케이피에프 스페인법인은 지난 21일 글로벌 3대 베어링 업체인 NSK와 연간 500만 유로 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으로 케이피에프는 올해 4분기부터 1세대 허브 베어링 및 기어용 베어링 공급에 들어간다. 나머지 제품군에 대해서는 올해 3월부터 다음해까지 샘플 제출 일정 및 양산 일정 계획 등을 조율 중이다.
NSK는 세계 3위의 베어링, 부품 업체로 전세계 28개국 130여개의 생산·판매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문두성 케이피에프 해외영업 이사는 "KPF가 글로벌 1위 업체인 SKF와 공급물량을 계속 확대하면서 자동차 부품업계에서 깐깐하기로 소문난 일본 NSK로부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올해 상반기 이후 샘플 승인 후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으면 계약 체결한 아이템의 2~3배 정도 물량 확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피에프는 지난 2011년 유럽 베어링부품 시장 진출을 위해 스페인법인을 설립했다. 케이피에프 스페인법인은 NSK와의 장기공급계약 외에도 일본에 본사를 둔 JTEKT, NTN-SNR 등 세계적인 자동차용 부품 회사와도 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다.
케이피에프 스페인법인이 NTN-SNR에 제출한 1세대 허브베어링류에 16억300만 개에 대한 샘플승인을 얻을 경우 신규 공급계약이 기대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