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면서 SK하이닉스가 수혜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형식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춘절 후 ZTE, 화웨이, 레노버와 같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생산 가동이 본격화돼 모바일 디램 수요가 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스마트폰 산업은 삼성과 애플의 2강 구도였으나, 올해부터는 중국 스마트폰업체들 가세로 3강 구도로 변이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삼성전자 대비 안정적인 캡티브(Captive)가 약했고 애플 아이폰 수요에 따라 SK하이닉스에 대한 수요가 변할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했지만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확대되면서 동사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2조 5150억원(전분기대비 -7.5%, 전년대비 +5.3%), 영업이익 1050억원(전분기대비 +90.9%, 전년대비 흑자전환))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PC 및 서버 디램의 가격 강세로 수익성이 호전되고 있으며 디램 2X nm 비중 증가로 원가절감 효과도 약 20%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IS와 DDI, 파운드리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는 점도 중장기 관점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