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0일 채권시장이 전일 대비 약보합 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일 급격한 강세 시도를 보였던 이후 약간의 조정 분위기다. 하지만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저가매수 분위기는 이어지고 있다.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3월 당장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확실하게 종전보다 높여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날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상당하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6호는 전일 대비 1bp 상승한 2.70%에 거래 중이다. 5년물 12-4호는 2bp 오른 2.82%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1bp 상승한 3.04%를 기록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9시 26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5틱 하락한 106.46에 거래 중이다. 106.51의 전일 종가로 출발해 하락세다. 외국인은 636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15틱 떨어진 116.70에 거래되고 있다. 116.86으로 출발해 약세폭을 늘리고 있다. 외국인은 105계약의 매도우위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3월 인하 가능성은 확실히 커진 것 같다"며 "더해서 수급이 시장을 지배하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직 방향성은 오리무중인 상태"라며 "좀 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매니저는 "저가매수 분위기가 이어질 것 같다"며 "금리인하 뷰도 강한 느낌"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대신 주식이 오르고 미국금리도 살짝 윗방향이라 좀 막히는 장세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다른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3월에 인하를 한다고 해도 아직 3주나 남아 있어서 과연 그때까지 이 가격대가 지켜질지는 확신이 없다"며 "반대로 추가적으로 랠리를 펼칠 가능성도 있는 것 같다"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