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신한은행은 오늘 원/달러 환율이 달러/엔 환율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엔/원 환율 하락에 따른 정부의 매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시장참여자의 방향성에 대한 확신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전일 G20 재무장관 회의 이후에도 아베 총리는 계속해서 엔저 지지 발언을 했고 이에 따라 엔/원 환율은 재차 1150원 선에 근접하며 하락 압력을 강하게 받고 있다.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가 제시한 금일 원/달러 예상 등락 범위는 1079~1086원 선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오는 24~25일 이탈리아 조기총선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투자자들이 독일 국채로 몰리는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하단 지지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달러/엔 환율의 경우 G20 회의의 여파로 94엔을 중심으로 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이달 말로 예상되는 일본중앙은행(BOJ) 후임 총재 인선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엔화는 불안정한 모습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은행은 금일 달러/엔 예상 레인지를 93.70~94.20엔으로 제시했다.
유로/달러는 전일 미국이 공휴일이었던 관계로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으며 오늘도 좁은 레인지 안에서 움직일 전망이다.
다만 보고서는 “다가오는 이탈리아 조기총선으로 의회가 양분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우려가 유로존 약세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늘 유로/달러 예상 등락범위는 1.3320~1.3380달러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