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상이 CJ제일제당과 샘표식품에 이어 7개 품목에 4~12% 가격 인상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간장과 고추장 등 장류 제품을 포함한 식용유, 조미료, 당류 등 7개 품에 가격을 인상했다.
대상은 감치미나 맛선생 등 조미료는 7~9%, 고추장 등 장류는 4~9%, 식초류 등은 9% 인상됐다고 밝혔다.
대상 측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 외에도 전기요금, 수도료 등 산업요금이 일제히 오른데다 포장재 등 부자재의 가격도 크게 올라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대상 관계자는 "가격 인상은 지난 1월부터 계획됐으나, 정부 관계부서와 협의 끝에 설 물가 안정을 고려해 설 이후에 적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우리쌀의 경우 180% 가까이 인상되는 등 원재료 가격의 지속적인 인상을 비롯해 외박스와 플라스틱 용기 등 포장재 가격 인상, 산업요금 인상, 인건비 인상 등이 이번 가격인상에 반영됐다"며 "가격인상은 단행됐지만 대형 할인점과 슈퍼, 백화점을 중심으로 50%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계획 중에 있어 소비자들이 실제로 느끼는 가격인상 체감을 덜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CJ제일제당과 샘표식품도 가격인상을 올린바 있다. 원자재가격 상승의 부담이 커졌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중순 기업형 슈퍼마켓등에 공급하는 된장과 고추장 등 가격을 평균 7.1% 인상하는 등 장류 제품의 가격을 연쇄적으로 인상됐다. 샘표식품은 지난 16일 2011년 인상 이후 2년여 만에 간장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 인상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