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18홀 라운드를 했다고 ESPN이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과 우즈가 전에 만나적은 있지만 라운드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의 골프다이제스트誌 기자에 따르면 일요일인 17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과 우즈가 플로리다주 트레져 코스트의 플로디언 골프장에서 18홀 라운드를 하고 우즈는 18홀을 마친 뒤 골프장을 떠났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9홀 추가 라운드를 했다.
이에 앞서 오바마 대통령인 하루 전날인 토요일에는 前우즈의 코치인 부치 하먼과 라운드를 했다. 라운드를 하며 하먼으로부터 원포인트 레슨도 받았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동반자는 우즈외에 휴스턴 출신 사업가인 짐 크레인, 미국 무역대표부 론 커크 대표 등이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골프를 친 장소는 크레인 소유의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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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AP/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