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KB투자증권이 기준금리에 대한 인하 기대감이 시간이 갈수록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재승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일일채권보고서를 통해 “환율 변수를 제외하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점차 줄어들 것”이라며 “14일 김중수 한국은행 총리의 현 기준금리 수준이 금융완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발언에 힘입어 인하 기대감은 상당부분 낮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김 총재가 금통위 기자 회견에서 “국내 경제가 회복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 해준다고 덧붙였다.
다만 환율로 인한 국내 경기 악영향이 현실화 되면 금리 인하에 무게가 실리며 중기적으로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오늘 채권 시장이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강세 분위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매수 우호적 수급여건에도 절대금리 레벨에 대한 부담감이 충돌하며 박스권에서는 등락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일 채권 시장은 금통위 위원들의 동결 결정이 만장일치가 아니었다는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장초반 약세 흐름을 축소하며 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