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이 하락했다.
북한의 제3차 핵실험 강행에도 불구하고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5년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선진 7개국(G7)이 내놓은 성명서 효과로 엔화가 반등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13일 해외 브로커들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역외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088.50/1089.5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8.00/8.00원 하락했다.
이는 최근 현물환율과 1개월물 선물환율간 차이인 스왑포인트 1.85원을 고려해 현물환율 기준으로 보면 1087.15원으로 전일 현물환율 종가인 1090.80원 대비 3.65원 하락한 셈이다.
뉴욕시장에서 1개월물 저가와 고가는 각각 1088.50원, 1095.00원을 기록했다.
간밤에 뉴욕시장에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면서 상승 마감, 5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G7은 이날 성명을 통해 엔화의 과도한 움직임에 대해 경계감을 분명히 하며 일본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엔화는 반등했다.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환율이 시장에 의해 결정되는 체제가 지속적으로 유지돼야 한다"며 "환율이 과도하게 변동성을 보이고 무질서하게 움직이는 것은 경제와 금융시장의 안정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 주시하며 공조를 적절하게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93.44엔으로 하락했고 유로/달러는 1.3453달러로 상승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