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주요 곡물 재고율 전망치 상승으로 약보합세가 예상된다며 음식료 업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조현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월 발표된 USDA(미국농무부) 세계 곡물수급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에서 올 상반기 곡물 재고율 전망치는 18.6%로, 전월 전망치에 비해 0.1%p 상향 조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곡물 재고율 전망치는 대두 22.9%, 옥수수 13.6%, 소맥 26.2%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특히 대두는 2위 생산국인 브라질의 생산량 전망치 100만톤 상향 조정으로, 재고율 전망치가 0.3%p 올라 수급상황이 가장 개선됐다.
옥수수는 브라질, 멕시코 등 남지 지역의 생산량 전망치 증가로 인해 재고율 전망치는 전월 대비 0.2%p 상향 조정됐다. 조 연구원은 "옥수수는 남미 지역의 순조로운 작황 및 미국 내 에탄올 수요 감소로 약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다만, "소맥은 EU와 중동 지역의 소비량 감소로 전체 소비량 전망치는 소폭 하양 조정됐으나 최근 EU지역의 생산면적 감소,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생산량 감소 전망이 이어져 가격도 강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주요 곡물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곡물가의 하향 안정화로 올 2분기부터 음식료 업체들의 투입 원가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